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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비타민D
작성자 운영자 (ip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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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일 2010-07-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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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비타민D의 기능


칼슘 흡수 도와 뼈·치아 튼튼하게


비타민D의 첫 번째 임무는 뼈·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. 뼈·치아의 주성분인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서다.


국내 골다공증 여성 1285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이 중 51%가 ‘비타민D 섭취 불충분’, 9.8%가 ‘비타민D 결핍’으로 드러났다.


세포 분화 촉진해 “암 예방” 논문도


비타민D가 ‘ 예방을 돕는다’는 논문수만큼이나 ‘도움이 안 된다’는 논문도 수두룩하다. 2007년 6월 『임상영양학저널』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에드워드 조바누치 교수팀의 논문은 유명하다. 1000명 이상의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연구의 결론은 햇볕을 받아 피부에서 합성하는 비타민D가 일반적인 암 발생 위험을 60%나 줄여준다는 것이다.


비타민D는 세포의 분화를 촉진해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세포의 분화가 정지된 상태에서 세포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암이다. 다양한 암 가운데 비타민D의 암 예방 효과가 가장 기대되는 것은 대장암이다.


아주대병원 외과 서광욱 교수는 “대장이 2차 담즙산에 장기간 노출되면 대장암이 생길 수 있는데 비타민D가 담즙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 같다”며 “용종·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비타민D의 섭취를 추천한다”고 말했다.


10~14시 사이 15~20분 햇볕 쬐자


비타민D의 별명이 ‘선샤인 비타민’이다.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콜레스테롤이 비타민D로 변환되기 때문이다. 우리나라 젊은 여성의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세계 최저 수준인 것은 피부 망가질까 봐 햇볕 쬐기를 꺼려서다.


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는 “골다공증·암 등의 예방을 위한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유지하려면 오전 10시∼오후 2시 사이에 자외선차단크림을 바르지 말고 15∼20분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” 고 강조했다.


등푸른 생선, 목이·표고 버섯 섭취를


외출이 드문 노인, 스모그가 심한 곳에서 사는 주민, 자외선 차단크림을 끼고 사는 여성, 야간·지하 근무자 등 햇볕 쬐기가 힘든 사람은 비타민D가 든 식품의 섭취가 필요하다.


국립암센터 김정선 역학연구과장은 “대부분의 자연식품엔 비타민D가 전혀 없거나 극히 소량 함유돼 있다”며 “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하려면 정어리·연어·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, 비타민D 강화 우유·주스·시리얼 등을 즐길 것”을 권장했다. 식물성 식품 중에선 목이·표고 버섯 등 버섯에 많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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